“퇴직한 지 2주 넘었는데 아직 퇴직금을 못 받았어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퇴직 후 퇴직금 지급 지연을 겪고 계시죠.
퇴직금은 퇴직일 다음 날부터 14일 이내에 지급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기한이 지나면 연 20%의 지연이자가 붙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글에서는 퇴직금 지급기한,
그리고 지급이 지연됐을 때 대처법까지
실제 사례 기반으로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끝까지 읽고 당신의 권리를 놓치지 마세요.
퇴직금, 언제까지 줘야 할까? 지급기한은 ‘14일’
퇴직금은 그냥 ‘퇴직 후 나오는 돈’ 정도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확한 지급기한은 법으로 명시되어 있답니다.
근로기준법 제36조에 따르면
퇴직한 다음 날부터 14일 이내에
모든 금품(급여, 수당, 퇴직금 포함)을 지급해야 한다고 되어 있어요.
- 퇴직일이 7월 1일이라면
→ 7월 2일부터 계산해서 7월 15일까지 지급해야 법적으로 문제가 없습니다.
참고로,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도 포함해서 계산합니다.
"회사 휴무였으니까 늦게 줘도 된다"는 건 법적으로 통하지 않아요.
못 받으면 어떻게 될까? 지연이자 ‘20%’ 발생
만약 퇴직금이 기한 내에 지급되지 않으면
연 20%의 지연이자가 붙습니다. (고용노동부 고시 기준)
예를 들어볼게요.
- 받을 퇴직금: 500만 원
- 10일 지연 시 연이율 20% 적용
→ 약 27,000원의 지연이자를 더 줘야 합니다.
이렇게 따로 정산해야 하니
사업주 입장에서도 늦게 주는 건 손해죠.
제가 예전에 아는 분도 퇴직금이 늦게 들어왔는데,
몰라서 지연이자 청구도 못 했다고 하더라고요.
알아야 챙깁니다!
퇴직금 못 받았을 땐? 이렇게 대응하세요
기한이 지나도 퇴직금을 못 받았다면
다음 단계대로 대응하시면 됩니다.
상황 | 대응 방법 |
퇴직 후 14일이 지났는데 퇴직금 미지급 | 고용노동부 진정 접수 |
3개월 이상 지연되거나 사업주 연락두절 | 민사소송 or 형사 고소 가능 |
사실관계가 불명확하거나 불안하다면 | 노무사 상담 후 대응 |
퇴직금은 받을 권리입니다.
기한 내에 못 받았다고 무작정 기다리지 마세요.
지연이자까지 챙겨야 진짜 ‘정당한 퇴직금’을 받은 거예요.
내 권리를 지키는 첫 걸음,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퇴직금은 퇴직한 날에 바로 줘야 하나요?
A. 아니요. 퇴직일 다음 날부터 14일 이내가 법적 기한입니다.
Q2. 퇴직금 미지급에 대한 이자는 어떻게 계산되나요?
A. 연 20% 이율이 적용되며, 지급 지연일 수에 따라 일할 계산됩니다.
Q3. 사업주가 “돈이 없다”고 지급을 미룬다면?
A. 합의가 없는 이상 정당한 사유로 인정되지 않으며,
진정 제기 시 지연이자까지 포함해 지급 대상입니다.
Q4. 합의로 지급기한을 연장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단, 서면으로 명확히 합의가 되어야 유효합니다.
Q5. 퇴직금 받았는데, 지급일이 15일째였다면 문제인가요?
A. 법적으론 ‘지연 지급’에 해당합니다. 이자 청구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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