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수치 높음과 낮음, 꼭 알아야 할 차이점 4가지

갑상선은 우리 몸의 대사와 호르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인데요.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거나, 반대로 과활성화 될 경우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죠. 오늘은 갑상선 수치 높음(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수치 낮음(갑상선 기능 저하)의 차이점 4가지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갑상선 수치 높음과 낮음, 꼭 알아야 할 차이점 4가지

1. 주요 원인

갑상선 수치가 높으면 신체 대사가 지나치게 활발해지는 상태인데요. 그레이브스 병이나 갑상선 결절, 요오드를 과하게 섭취했을 때 발생할 수 있어요. 반대로 수치가 낮아지는 건 대사 속도가 느려지고 호르몬 생성이 부족한 상태로, 대사 속도가 느려지고 호르몬의 생성이 부족해지죠.

	갑상선 수치 높음(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수치 낮음(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	그레이브스병, 갑상선 결절, 요오드 과다 섭취 등	하시모토 갑상선염, 요오드 결핍, 갑상선 수술 등
특징	신체 대사가 지나치게 활발해지는 상태	대사 속도가 느려지고 호르몬 생성이 부족

2. 증상 차이

갑상선 항진증은 체중이 감소하고 불면증, 땀 분비가 과해지는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수치가 낮으면 추위를 견디기가 어렵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탈모가 오기 쉬워져요.

	갑상선 수치 높음(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수치 낮음(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체중 감소, 심박수 증가, 불면증, 과도한 땀 분비, 손 떨림	체중 증가, 피로감, 추위를 견디기 어려움, 건조한 피부, 탈모

갑상선 수치 높음과 낮음, 꼭 알아야 할 차이점 4가지

갑상선 수치 높음과 낮음, 꼭 알아야 할 차이점 4가지

3.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항진증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는데요. 근육이 약해지고,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요. 반대로 저하증은 심한 경우 혼수 상태가 올 수 있고, 심장 기능이 저하되고 고콜레스테롤로 인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생길 수 있죠.

4. 어떻게 관리할까?

1)갑상선 수치 높을 때

항갑상선제 복용	메티마졸, 프로필티오우라실 등 약물 복용으로 갑상선 호르몬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합니다. 정기적으로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점검해야 하며, 간 기능 검사와 백혈구 수치 확인이 필요합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	방사선 요오드로 과활성 갑상선 조직을 선택적으로 파괴합니다. 일시적으로 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어 호르몬 보충제가 필요하며, 임신 계획이 있다면 치료 전 충분한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갑상선 절제술	약물, 방사성 요오드 치료로 호전되지 않을 경우, 갑상선 종양이 의심되거나 갑상선이 지나치게 비대해진 경우 갑상선을 제거하는데요. 호르몬이 부족해질 수 있어 평생 호르몬 대체 치료가 필요합니다.
생활 관리	요오드 섭취 줄이기(해조류, 요오드 첨가 소금 제한), 카페인, 알코올 섭취 제한, 스트레스 완화, 가벼운 운동 필요

 

2)갑상선 수치 낮을 때

갑상선 호르몬 대체제 복용	레보티록신 약물로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외부에서 보충합니다. 아침 공복에 복용하며, 약 복용 후 30분~1시간 30분 동안 음식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약물 흡수를 방해할 수 있는 제산제, 칼슘, 철분 보충제와는 4시간 이상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 요오드 섭취	생선, 달걀, 유제품 등을 적당히 섭취하고, 요오드 보충제를 사용할 경우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기저질환 치료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나 자가면역 질환이 동반된 경우 적극 치료가 필요합니다.
생활 관리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 과일을 섭취해야 합니다. 체중 증가가 흔하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과 저탄수화물 식단을 병행하고, 심리적 안정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마무리하며

갑상선 건강 문제는 단순한 피곤함으로 착각하기 쉬운 만큼,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고 상담을 받는 것이 좋아요. 본인의 증상과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관리 방법을 적용해 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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