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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고지혈증과 콜레스테롤 차이 완벽 정리!

by 로니야 2025. 4. 8.

요즘 건강검진 시즌이라 그런지, 고지혈증이랑 콜레스테롤의 차이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병원에서 검사 결과지를 보면 '총콜레스테롤', 'LDL', 'HDL', '중성지방' 등등 복잡한 수치가 나열돼 있는데, 이게 다 뭔지 헷갈리는 건 당연하죠.

오늘은 이 헷갈림을 확실하게 풀어드릴게요!

먼저, 콜레스테롤이 뭔가요?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지방 성분이에요.
호르몬을 만들거나 세포벽을 유지하는 데 쓰이기 때문에 '완전 나쁜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지나치게 많을 때죠.

콜레스테롤에는 주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 LDL (저밀도 지단백) :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립니다. 혈관 벽에 쌓이면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어요.
  • HDL (고밀도 지단백) :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며, 혈관 벽에 쌓인 LDL을 청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은 완전히 없애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 균형이 중요합니다!

그럼, 고지혈증은 뭐지?

고지혈증은 말 그대로 혈액 속에 지질(지방 성분)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상태를 말해요.
여기서 중요한 건, 콜레스테롤뿐 아니라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 도 포함된다는 점이에요.

고지혈증 = 콜레스테롤 + 중성지방이 높은 상태

 

즉,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무조건 고지혈증은 아니지만, 고지혈증 환자 대부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도 함께 높습니다.

한눈에 보는 차이점

구분 콜레스테롤 고지혈증
정의 혈액 속 지방 성분 중 하나 혈액 속 지질(콜레스테롤 + 중성지방)이 많은 상태
종류 LDL, HDL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등
원인 식습관, 유전, 운동 부족 등 식습관, 비만, 당뇨, 유전 등
관리법 균형 잡힌 식단, 운동 저지방 식이, 규칙적 운동, 약물 치료 병행 가능

헷갈릴 땐 이렇게 표로 정리해서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되죠!

생활 속 관리 꿀팁

단순히 "약만 먹으면 되겠지~" 하고 방심했다가는 큰코다칠 수 있어요. 생활습관 개선은 필수입니다!

  • 식단 조절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줄이고, 생선이나 견과류, 채소 위주 식사를 해주세요.
  • 운동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LDL 수치는 낮추고, HDL 수치는 올리는 데 도움 됩니다.
  • 정기검진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이전 수치가 높았던 분들은 1년에 한 번씩은 꼭 확인하세요.

마무리하며

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고지혈증과 콜레스테롤의 차이를 속 시원하게 정리해봤어요.
이제 검사 결과지 볼 때 조금 더 눈에 들어오시겠죠?

'미리 예방하고 꾸준히 관리한다'는 게 결국 가장 똑똑한 방법입니다.
저도 요즘 식단과 운동에 더 신경 쓰고 있는데요, 여러분도 오늘 이 글 보셨다면 작은 습관부터 하나씩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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