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웨이브 통합 요금제 뭐가 달라? 핵심정리

티빙도 보고 싶고, 웨이브도 포기 못 하겠는데...
두 개 다 보면 요금 부담 너무 크다고 느끼셨나요?

이번에 국내 최초로 출시된 티빙·웨이브 통합요금제,
일명 ‘더블 이용권’이 등장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프로야구부터 지상파 드라마까지,
한 번에 보면서도 가격은 최대 39% 할인이라니?

그런데 정말 이게 돈 아끼는 선택일까요?
실제 사용자의 시선으로 요금 구성, 팁, 주의사항까지 정리해봤습니다.

 

티빙·웨이브 통합 요금제 가입하기

티빙·웨이브 통합요금제, 뭐가 바뀐 걸까?

사실 저도 처음엔 "그냥 묶은 거 아냐?" 싶었어요.
그런데 내용을 꼼꼼히 보니까 얘기가 다르더라고요.

이번에 나온 더블 이용권은 단순 묶음이 아니라, 최대 39%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티빙과 웨이브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정식 상품이에요.

 

요금제는 총 4가지입니다.

 

요금제	가격	구성	할인 금액
더블 슬림	9,500원	티빙 광고형 + 웨이브 베이직	3,900원
더블 베이직	13,500원	티빙 베이직 + 웨이브 베이직	3,900원
더블 스탠다드	15,000원	티빙 스탠다드 + 웨이브 스탠다드	9,400원
더블 프리미엄	19,500원	티빙 프리미엄 + 웨이브 프리미엄	11,400원

 

그리고 9월 30일까지는 프로모션 기간이라 ‘더블 슬림’을 월 7,900원에 이용할 수 있어요.

이건 정말 싸죠. 솔직히 넷플릭스 한 달 요금보다 저렴합니다.

 

티빙·웨이브 통합 요금제 가입하기

실사용자 입장에서 본 장단점은?

제가 실제로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볼게요.

장점

• 콘텐츠 선택 폭이 넓어요.
  → 티빙의 tvN·엠넷 + 웨이브의 지상파·오리지널을 한 번에!
• 가격 부담이 확 줄어듭니다.
  → 원래 둘 다 쓰면 2만 원 넘었는데 이제 7900원부터 가능.
• 더 이상 콘텐츠 보려고 여기저기 왔다 갔다 안 해도 돼요.

단점

• 기존 사용자라면? 환불 후 재가입해야 해요.
  → 연간 이용자라면 환불 절차 확인 필요.
• 일부 요금제는 여전히 광고가 나와요.
  → 광고 싫다면 ‘베이직 이상’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드려요!

✔ KBO 프로야구 + 지상파 드라마 둘 다 챙기시는 분
✔ 티빙·웨이브 중 하나만 써왔던 분 → 업그레이드 느낌
✔ 가족 구성원이 콘텐츠 취향이 제각각인 경우
✔ 넷플릭스·디즈니 대신 국산 OTT를 경험해보고 싶은 분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기존 티빙·웨이브 이용 중인데 바로 전환 가능한가요?
→ 아니요. 기존 이용권은 환불 후 재가입해야 ‘더블 이용권’으로 바뀝니다.

Q2. 7,900원 요금제는 언제까지 가능한가요?
→ 2025년 9월 30일까지 한정 프로모션입니다. 이후 정상가로 전환됩니다.

Q3. 두 앱을 따로 설치해야 하나요?
→ 네. 티빙과 웨이브 앱은 여전히 별도 앱입니다. 계정 연동도 별도로 진행됩니다.

Q4. 기존 요금제는 사라지는 건가요?
→ 아니요. 공정위 결정에 따라 내년까지는 기존 요금제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Q5. 콘텐츠 겹치는 건 없나요?
→ 거의 없습니다. 티빙은 CJ ENM 중심, 웨이브는 지상파 중심이라 콘텐츠 중복 거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