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그렌 증후군은 자가면역 질환 중 하나로, 눈과 입의 건조증을 유발한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오늘은 쇼그렌 증후군의 증상과 검사, 치료 방법에 대해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1. 쇼그렌 증후군이란?
쇼그렌 증후군은 우리 몸의 면역계 중, 외부로부터 몸을 지켜주는 면역계에 이상이 생겨 오히려 신체를 공격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자가면역질환을 말해요. 이 병명은 질환을 처음으로 기술했던 스웨덴 의사, '헨릭 쇼그렌'의 이름을 따서 지었는데요. 보통 여성이 남성에 비해 9배 더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고, 30~50대 중년 여성에게서 잘 발생한다고 해요.
2. 쇼그렌 증후군 원인은?
쇼그렌 증후군은 자가면역 질환이기 때문에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어요. 추정으로는 유전, 바이러스 감염, 호르몬 이상 등이 있는데요. 우리 몸의 방어 기전이 눈물과 침 등을 분비하는 분비샘을 파괴하면서 질환을 유발해요.
3. 쇼그렌 증후군 주요 증상
구강 건조증 | 입안이 마르고, 음식을 삼키기 힘들 수 있음 |
피로감 | 지속적인 피로감 |
관절 통증 | 관절에 통증이 생기거나 부풀어 오를 수 있음 |
피부 문제 | 피부 건조, 발진이 생길 수 있음 |
쇼그렌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눈, 입, 피부 등이 마르는 것인데, 이건 외분비샘 분비량으로 인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거라고 해요. 이 외에도 피로감이나 관절염, 근육통, 신장질환 등이 전신에서 나타날 수 있죠.
만약 눈, 코, 입이 계속 건조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을 경우, 기침이 잦은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4. 쇼그렌 증후군 진단 어떻게 할까?
쇼그렌 증후군을 진단할 땐 여러 검사를 진행해요.
눈, 구강 검사 | 눈물의 양 측정, 구강 상태 평가 |
자가면역 검사 | 항체 검사로 자가면역 질환 여부 검사 |
타액선 생검 | 타액선 조직 채취로 검사 |
사실 쇼그렌 증후군은 사람에 따라 증상이 굉장히 다양하고, 동시에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정확하게 진단하려면 자가 항체 검사, 안구 구강 건조 검사, 침샘 조직검사로 종합적으로 진단하게 돼요.
5. 어떻게 치료할까?
눈 | 인공눈물, 인공 타액 사용 |
구강 건조 | 필로카핀 약제 사용 |
피부, 폐, 신장 전기 장기 침범 | 스테로이드, 항류마티스약제, 면역억제제 사용 |
관절통, 근육통 |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항말라리아제 사용 |
6. 쇼그렌 증후군 완치 가능할까?
쇼그렌 증후군의 완벽한 완치 방법은 아직까지 없기 때문에 현재 치료로써는 증상 완화, 합병증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그래서 일상 속에서 꾸준하게 관리해야 한답니다.
7. 마무리하며
쇼그렌 증후군은 만성 질환이지만, 적절한 관리와 치료로 충분히 일상생활이 가능해요.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에 빠른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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